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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ips

당신이 셜록홈즈 팬이라면..

요즘 주위에 런던에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분들 대부분이 영드를 보고서 배경으로 나오는 런던에 반한 사람들이다.

 

그중 영국 BBC에서 2010년 선보인 <셜록1> 그리고 2012<셜록 2> 3부작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시청자들이 <셜록>을 시작으로 영국드라마에 호감을 갖기 시작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셜록>은 명탐정의 아이콘 '셜록홈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가끔 런던에서 손님들에게 자유시간을 주면 셜록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서 셜록홈즈 박물관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투어야 단체배낭에서 자주 묶는 숙소 중에서 웨블리호텔들이 있다.

웨블리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Baker Street 역이 눈에 띄인다.

"이곳에 빵집이 많나요?" ㅋㅋ

왜 이름이 이렇게 붙여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런던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바로 셜록홈즈 박물관과 마담투소(밀랍인형)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셜록 홈즈' 영국의 추리소설 작가 아서 코난 도일(Conan Doyle, 1859-1930)의 소설에 나오는 명탐정 이름이다.

실제의 인물도 아닌데.. 소설이 얼마나 인기가 많았으면..... 

작중 셜록홈즈의 주소인 베이커가 221번지에는 아직까지도 사건을 의뢰하는 편지가 도착해 우편배달부를 곤혹스럽게 만든다고 한다.


 

작가 코난 도일은 영국 에딘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개업의로 일하는 한편 소설을 썼다.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는 ‘주홍빛 연구’(1887)라는 작품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도둑맞은 편지’ '붉은 머리 연맹’ 등 수많은 작품에 등장했다. 셜록홈즈의 모델은 코난 도일의 대학 은사였던 벨 박사로 알려져 있다. 셜럭홈즈의 친구이며 조수이기도 한 J. H. 와트슨은 헌신적이고 착하며, 홈즈의 훌륭한 상담역으로 등장한다.


셜록홈스 탐정물의 연재는 몇 번이나 중단되었으나, 그때마다 독자의 성화에 못 이겨 다시 썼고, 도일은 더 이상 셜록홈즈를 작품에 등장시키지 않으려고 24번째 단편에서 셜록홈즈가 악당과 함께 폭포에 빠져 죽는 것으로 이야기를 구성했으나, 독자들의 거센 반발로 1905<셜록 홈즈의 귀환>에서 부활시켰다.

 

셜록홈즈 동상

Baker Street 메릴본(marylebone) 방향 출구로 나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거대한 셜록홈즈의 동상이다. 역사상 최고의 명탐정은 모자와 재킷, 손에 파이프를 들고 있다.

 

베이커 스트리트에서 동상을 마주보고 섰을때 왼쪽에 있는 마담투소(밀랍인형 박물관)과 오른쪽 모퉁이를 돌아서 셜록홈즈 박물관을 갈 수 있다.

 

셜록홈즈 박물관

(221b Baker Street , 020-7935-8866 , sherlock-homes.co.uk)

셜록홈즈가 사는 집과 그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재현되어 있다.

 

 

당신이 셜록홈즈의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으로 펍을 추천한다.

셜록홈즈의 인형과 방대한 수집품들이 전시되어 잇다.

식사 메뉴 또한 셜록 시리즈의 제목들로 꾸며져 있으며 피쉬앤칩스도 있다.

런던의 중심가 트라팔가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셜록홈즈 PUB

10-11 Northumberland St, Westminster, London

채링크로스역 내셔널갤러리를 등지고 10시방향 거리(Northumberland Ave)에 있다.